3월 6일 수업(day 1)
오늘은 인터렉티브 미디어 첫 수업시간이었습니다.
해당 과목에서 다룰 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커버하고 아두이노 키트를 임시로 배부받았습니다.
아크릴 판에 그려져있는 가이드라인대로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빵판을 부착하였습니다.
이 모델은 독특하게 usb 2.0 마이크로 type.B를 이용하여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에 따르면 다른 모델들은 일반적으로 스탠다드 type.B (주로 프린터에 연결하는 규격)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해당 모델은 요즘 흔히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USB규격을 사용하기에 좀 더 사용이 용이할 것 같습니다.
아두이노는 프로세싱이라는 언어와 상당부분 유사한 면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 아두이노의 언어를 알지 못하니 일단 책이 시키는 대로 따라해봅니다.
교제가 코드를 타이핑할 권리조차 빼았아버립니다.
예제를 클릭만 하라고 합니다.
클릭만 하는 예제 가지고는 심심하니 다음 예제로 넘어가봅니다.
발광다이오드와 저항입니다. 이런 공대 느낌 너무 저항.
창의력 없이 무기력하게 똑같이 따라합니다.
공알못 전알못이지만 대충 전류의 흐름이
아두이노 3번칸-빵판24번칸-저항을 통해 21c-발광다이오드20d-아두이노 ground
구조인 듯 합니다.
교재에 빵판은 가로로 연결되어 있다고 써져있기에 멋대로 추측해봅니다.
ground가 접지인건 용케 또 아는데 왜 ground로 들어가야 하는지는 모릅니다.
코드를 대충 보아 짐작컨데 아마 아두이노 3번칸에 n ms동안 전류를 공급해주고 n ms동안 전류를 차단하는 식으로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led가 이번 학기를 임하는 저의 자세와 같이 처량하게 깜빡입니다.
오늘의 수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