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기에 걸쳐 준비해온 최종과제를 드디어 마무리 하였다. 작품의 이름은 The Scene으로 귀신의 집처럼 사용자에게 두려움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인터렉션을 설계한 작품이다. 위의 사진들은 유저테스트 당시에 제작된 상태였는데, 보다시피 회로가 동작하는 부분만 구현되어있고 현실적인 제약조건으로 인해 실제로 그 인터렉션을 유도하는 주변 환경들은 구현하지 못하였다.당시에 받았던 피드백은 소리가 작아서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것과 열쇠가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또 내부에 붉은 조명을 추가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 등이 있었다. 그 때만 하더라도 우리는 의욕에 차서 모든 피드백을 수용하여 최대한 멋진 결과물을 전시하고자 하였지만.... 결과적으로 당일에는 가장 날 것의 상태로 전시하게 되었다...
팀의 이름은 LED로 정하였다.LED로 정한 이유는 딱히 없었지만 회의를 하였던 카페에서 김재홍씨가 주문한 음료가 백열전구 형태의 잔으로 나와서팀이름을 전구로 하자고 하려다 전구보단 수업시간에 자주 사용하는 부품인 LED로 하자고 의견이 수렴되어 LED가 되었다. 팀장은 김재홍 씨가 맡기로 하였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아이디에이션 회의를 상당히 오래하였는데, 세 명이서 원하는 작품의 느낌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어서 더욱 어려웠던 것 같다.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그 수많은 아이디어중 여러번 등장한 일반요소들을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1. 공개처형 아이디어 특정상황에 사용자의 사진을 촬영하여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는 아이디어이다.깜짝 놀라게 한다던지,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할 때 촬영한다던지 ..
이번 과제로 IoT 일기장을 만들어보았다.누군가 몰래 열어보면 누군가 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도록 동작할 것이다. 정보구조라고 제목이 써져있지만 일기장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자.정말 하나도 안 수상한 책이다.뒤에 뭔가 회로가 연결되어있지만 심안으로 보면 보이지 않는다.정말 하나도 안 수상하다.진짜 안 수상하다. 일기를 읽다보니 아이코 마지막 장을 열어버렸다. 일기장에 연동된 계정을 보니 누군가 나의 일기장을 열어봤다는 사실을 마구마구 트윗하고 있다. 결과를 빨리 내기 위해서 센서 확인 시간간격을10초로 짧게 주어서 저렇게 빠르게 1번째~4번째 결과가 나왔지만,시간간격을 10분 정도로 넉넉하게 준다면 한 번 열때 여러번 트윗이 찍히는 일은 적을 것 같다. temboo에서 제공된 아두이노 코드에서 calls 변수..
https://create.arduino.cc/projecthub/powerberry/end-effector-and-control-logic-for-robot-be7a1e?ref=similar&ref_id=39700&offset=3 프로젝트 허브를 둘러보다 재미있어보이는 작품을 보았다. 이런 동작을 아두이노로 구현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는데, 서보모터를 이용하여 인형뽑기 같은 기계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기술은 이미 어디엔가 구현되어 있으니, 그 속에 어떤 메시지를 담을지,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지 좀 더 고민해보아야할 것 같다.
0. 작품 설명 - 제목 : 병나발 - 작품 의도 : 취중에 불었던 술병에 담긴 추억을 새로운 형태로 재해석하여 만들어 보자. - 목적 : 술자리에서 느꼈던 정겨운 기분의 사용자 경험 유도. 관악기와 유사한 방식의 연주방식 채택. - 작동 방식1. 병의 입구 부분에 바람을 분다.2. 병의 입구에 장착된 마이크가 바람 소리의 크기를 확인한다.3. 병의 측면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면 버튼에 해당하는 음계의 음이 마이크에 들어온 소리크기에 맞추어 난다.4. 소리의 크기에 따라 병 내부에 들어있는 LED의 밝기가 변화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낸다.5. 즐긴다. 1. 부품 명세2017/04/30 - [디벨로핑] - 병나발 부품 명세 2. schematic2017/04/30 - [디벨로핑] - 병나발 회로도 3. c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