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기에 걸쳐 준비해온 최종과제를 드디어 마무리 하였다. 작품의 이름은 The Scene으로 귀신의 집처럼 사용자에게 두려움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인터렉션을 설계한 작품이다. 위의 사진들은 유저테스트 당시에 제작된 상태였는데, 보다시피 회로가 동작하는 부분만 구현되어있고 현실적인 제약조건으로 인해 실제로 그 인터렉션을 유도하는 주변 환경들은 구현하지 못하였다.당시에 받았던 피드백은 소리가 작아서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것과 열쇠가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또 내부에 붉은 조명을 추가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 등이 있었다. 그 때만 하더라도 우리는 의욕에 차서 모든 피드백을 수용하여 최대한 멋진 결과물을 전시하고자 하였지만.... 결과적으로 당일에는 가장 날 것의 상태로 전시하게 되었다...
이번 수업에서 릴레이와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실습으로는 트랜지스터를 이용하여 버튼을 누르면 모터가 동작하는 회로를 제작하였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이용하여 이런 회로를 만든다면 다음과 같은 코드를 작성했을 것이다 if(~==HIGH){digitalWrite(~,HIGH);} 하지만 트랜지스터를 이용한다면 트랜지스터의 가운데 핀에 전류를 흘려보내줌으로써 트랜지스터의 가장자리 핀의 전류가 반대쪽 핀으로 흐를 수 있게 됨으로서 모터를 동작시킬 수 있다. 트랜지스터나 릴레이를 이용한다면 if문을 통해 HIGH LOW를 인가하는 방식과 달리 외부의 전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일 5V이상의 전압을 필요로 하는 전자기기를 아두이노를 통해 조작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부품을 활..
이번 시간에는 무선으로 정보를 전달하여 아두이노의 액추에이터를 동작하게 하거나 반대로 아두이노의 센서를 이용하여 인터넷에 정보를 업로드하게 하는 기능을 사용해 보았다. 먼저 공유기를 통해 신호를 인가하여 아두이노를 동작하게 하는 방식을 확인해보겠다 아두이노에 bridge 예제를 아두이노에 올려준다. 아두이노를 공유기의 주소를 통해 접근하여 다음과 같은 주소에 들어가주면, 핀모드와 전압의 high low를 바꿔줄 수 있다. 주소로 접근하여 LED의 불을 켜본 결과 잘켜진다.이 방식을 사용하면 코드를 수정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전압을 걸어주거나 낮춰줄 수 있다. 다음으로 야후의 날씨 표시 서비스를 활용하여 아두이노를 동작하게 해보겠다.기본적으로 Temboo에서 야후가 제공하는 정보를 사용할 수 있게 코드를 제..
팀의 이름은 LED로 정하였다.LED로 정한 이유는 딱히 없었지만 회의를 하였던 카페에서 김재홍씨가 주문한 음료가 백열전구 형태의 잔으로 나와서팀이름을 전구로 하자고 하려다 전구보단 수업시간에 자주 사용하는 부품인 LED로 하자고 의견이 수렴되어 LED가 되었다. 팀장은 김재홍 씨가 맡기로 하였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아이디에이션 회의를 상당히 오래하였는데, 세 명이서 원하는 작품의 느낌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어서 더욱 어려웠던 것 같다.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그 수많은 아이디어중 여러번 등장한 일반요소들을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1. 공개처형 아이디어 특정상황에 사용자의 사진을 촬영하여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는 아이디어이다.깜짝 놀라게 한다던지,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할 때 촬영한다던지 ..
이번 과제로 IoT 일기장을 만들어보았다.누군가 몰래 열어보면 누군가 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도록 동작할 것이다. 정보구조라고 제목이 써져있지만 일기장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자.정말 하나도 안 수상한 책이다.뒤에 뭔가 회로가 연결되어있지만 심안으로 보면 보이지 않는다.정말 하나도 안 수상하다.진짜 안 수상하다. 일기를 읽다보니 아이코 마지막 장을 열어버렸다. 일기장에 연동된 계정을 보니 누군가 나의 일기장을 열어봤다는 사실을 마구마구 트윗하고 있다. 결과를 빨리 내기 위해서 센서 확인 시간간격을10초로 짧게 주어서 저렇게 빠르게 1번째~4번째 결과가 나왔지만,시간간격을 10분 정도로 넉넉하게 준다면 한 번 열때 여러번 트윗이 찍히는 일은 적을 것 같다. temboo에서 제공된 아두이노 코드에서 calls 변수..
새 아두이노를 배부받았다.해당 모델의 이름은 아두이노 윤이다.기존에 쓰던 오렌지보드와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눈으로 보이는 가장 큰 차이는 좌측에 LAN 포트와 USB포트가 있다는 점이다. 아두이노 윤에는 기존에 사용되던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별개로 보드위에 리눅스가 올려진 컴퓨터가 존재한다고 한다.아두이노와 리눅스가 통신을 하고 리눅스가 일반적인 PC에서 동작하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어떤 기판에서는 sd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 기판에서도 사용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특히 이 모델이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주는 것은 wifi기능인데,시리얼 뿐만아니라 wifi를 통해 신호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원격으로 기기를 동작하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통해 아두이노를 통해 IoT 기기를 ..
https://create.arduino.cc/projecthub/powerberry/end-effector-and-control-logic-for-robot-be7a1e?ref=similar&ref_id=39700&offset=3 프로젝트 허브를 둘러보다 재미있어보이는 작품을 보았다. 이런 동작을 아두이노로 구현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는데, 서보모터를 이용하여 인형뽑기 같은 기계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기술은 이미 어디엔가 구현되어 있으니, 그 속에 어떤 메시지를 담을지,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지 좀 더 고민해보아야할 것 같다.